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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신년사
작성자 관리자(01093371653)
작성일 2021-12-31 오후 3:13:00

 

우림가족여러분!

코로나로 좋은 일 보다 힘들었던 일들이 더 많았던 한 해가 지나고 임인년(壬寅年) 검은 범띠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범띠의 강한 힘으로 코로나를 물리치고 힘차게 2022년도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크나큰 시련을 겪었지만 잘 극복해왔습니다. 

그러나 2022년도에는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지 않으면 침몰한다는 생각으로 절박한 각오를 다져야 할 때입니다.

비상(非常) 경영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는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안을 찾는 ‘혁신적 사고’를 통해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이 2022년도 우림의 혁신 성장 전략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양적 성장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동반되는 혁신 성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변화하는 고객 가치에 맞게 기존의 사업 방식을 재설계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각 사업본부는 사업 특성에 맞는 전략을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위기 상황에서는 ‘양적 성장’보다 안정적인 수익이 동반되는 ‘혁신 성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둘째,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하는 파트너십(Partnership)경영조직으로 개혁하고자 합니다. 

신뢰와 정의로운 회사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 간 경쟁보다는 상호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던 고정 마인드 셋(Fixed mindset)에서 과감히 벗어나 성장 마인드 셋(Growth mindset)으로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고정 마인드 셋은 유전적 자질이며 성장을 위한 출발점에 머물고 있으나, 성장 마인드 셋은 고정 마인드 셋을 기본으로 노력이나 전략 또는 타인의 도움으로 얼마든지 성장을 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성장 마인드 셋을 통해 성공한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고 깊이 있는 혁신을 지속하는 파트너십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셋째, 직원의 경영 참여 및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우림 PWP 운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⑴ Partner ship → 파트너십 활동

⑵ Walking exercise → 걷기 운동

⑶ Proposal system → 제안 활동

위와 같은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경영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관리를 위하여 우림 PWP 운동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더불어 활동을 평가해 일정액을 포인트로 전환하고, 연말에 복리후생 차원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사내 게시판을 참고바랍니다. 

넷째,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합니다.

구성원 모두가 각자 맡은 업무에서 재미와 의미를 찾아 다함께 성장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전환의 선두에 서서 우림 구성원들이 다양하게 도전하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기회를 지원 할 예정입니다.

다섯째, 2022년도 조직 운영에 대해서 1분기 종료 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연 초에 조직 통폐합을 검토하였으나, 2022년 1분기 실적 및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조정 할 예정입니다.


우림가족여러분!

임인년(壬寅年)의 새해를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3가지의 덕담을 말씀드립니다. 

첫째,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우리는 어디에 살든, 어떤 직업을 갖든 항상 주변 사람들과 편하고 즐겁게 지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 나의 마음을 먼저 잘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오랫동안 함께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모르고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부터 알아가고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과의 대화가 먼저입니다.  

둘째, 삶이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삶이 쉽지 않은 이유는 무수합니다. 그중 핵심은 사람 문제, 곧 타인과의 관계입니다.

가까우면 가깝기 때문에 부딪히고 긁히고, 멀면 멀기 때문에 소원하거나 단절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걱정 근심도 대부분 타인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그 걱정 근심이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좋은 글의 재료가 되고,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기도의 제목이 됩니다.

나를 돌아보면 타인과의 문제도 풀립니다. 삶이 쉬워집니다.

셋째,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과거에는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우리 인류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분명한 것은 세상 변화의 방향이 이미 결정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새로운 세상이란 장소가 아니라 행동입니다.

새로운 세상은 우리가 도착하는 곳에 있지 않습니다. 과정 자체가 이미 새로운 세상입니다. 

마을이란 유토피아는 우리가 도달하는 곳이 아니고, 우리가 만들어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만들어내려고 행동하는 순간에만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관찰하고 공부하고 행동하는 일이 남아 있습니다. 자칫하면 먼발치 뒤로 쳐집니다.


우림가족 여러분! 모두의 바람과 달리 아직 완전한 일상으로 되돌아가지 못해 안타까움이 큽니다.

그러나 우리는 1년 전 이맘때와는 달리 더 의연하고 익숙하게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2022년도에는 수립된 혁신 전략으로 2년간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하여 100년 기업으로의 지속 성장하여 미래를 준비합시다. 

아울러 지난해 보내준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22년 1월 1일

                                   정종민회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