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사(2022.12월)
우림 임직원여러분!
올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달인 12월이 왔습니다.
시간의 속도는 나이와 정비례한다는 말처럼 매년 세월이 쏜살같이 지나가는 느낌이 듭니다.
1년 동안 계획하고 추진했던 일들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다음 해를 준비하는 소중한 달이 되길 바랍니다. 12월에는 송년사가 있어서 조회사는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2022년도를 간략하게 REVIEW 해보면 지난 3월, 대한민국의 정권이 바뀌었지만 여소야대의 정치권 상황으로 세상은 크게 변화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한복판에서 150여명이 세상을 달리하는 안타깝고 슬픈 참사가 있었습니다. 3년째 코로나는 우리 사회에 크나큰 재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 후유증과 동시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의 여파로 고물가·고환율은 우리의 세상살이를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우림 임직원여러분!
올해 우리 회사의 경영 상황도 크게 나아지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는 한 해였습니다.
경영실적은 전년도 수준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했던 우림 PWP 운동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해 봅니다. 특히 걷기운동은 전 직원이 1일 평균 8천보 이상 걸으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습니다. 우림의 큰 자산인 임직원들의 몸과 정신 건강에 유의미한 성과였음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림은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합쳐 산을 옮길 수 있다는 ‘중력이산(衆力移山)’이라는 사자성어처럼 급변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합심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저는 우림의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여러분의 행복을 위하여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을 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연말?연시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12.1
정종민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