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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조회사
작성자 이동희(01038042685)
작성일 2023-08-22 오후 4:15:00

조회사(2023.8)

 

우림 임직원 여러분!

뜨거운 태양 속에 맞이하는 8월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계속되는 더위에 전국 곳곳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는 무척 더운 만큼 온열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에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여유롭고 시원하게 휴식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625일부터 시작된 올해 장마 기간은 전국 31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강수량은 약 650mm, 전국 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래 세 번째로 많았다고 합니다. 모질게 내린 폭우로 인해 전국을 덮친 물난리는 40여 명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등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만들었습니다.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수해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빠른 피해 현장 복구로 재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드립니다.

 

기후변화의 영향 때문인지 기록적 집중호우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알고도 당하는 후진국형 재난으로 보입니다. 하던 대로 땜질만 대충 하면 선량한 시민들이 물난리 속에서 허무하게 희생되는 여름철 비극을 끊어낼 수가 없습니다. 관행적 대응에서 탈피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의 호우 대책 쇄신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림 임직원여러분!

2023년도 7월의 경영실적은 지루한 장마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법인별 차이는 있지만, 상반기에 비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전사의 월 매출은 계획대비 96%로 미흡하지만, 영업이익은 계획을 초과하여 상반기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3년도 상반기 경영실적 역시 법인별 차이는 있지만, 매출은 계획 대비 102%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계획 대비 50%를 달성하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반기 경영실적을 보면 우림MS가 우리 회사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계획대비 133%, 영업이익은 238%를 달성하여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력사업본부 및 교육사업본부 본부장 이하 팀장, 팀원의 노고를 크게 치하 드립니다.

 

지난 7월 바비엥 교육센터에서 상반기를 평가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법인별 팀장 중심으로 사업 실적을 발표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 계획을 열정적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더불어 본부장 및 대표이사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팀장들이 평소에 생각했던 신사업제안을 발표하여 경영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안한 신사업들은 당사 역량에 맞는 사업인지 검토하여 중장기 사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선택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 특별 포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사업 방향은 기존 사업 확대를 통해 유지?성장뿐만 아니라 동시에 2024년도 및 중?단기의 미래를 준비하는 양손잡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내부 및 거래처는 팀장 및 팀원이 책임지고 추진하여 기존 사업의 확대에 만전을 다하고, 임원(대표 및 본부장)은 조직별 2개의 신사업 TFT를 구성하여 대외 활동을 통한 신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5년간의 정체기에서 벗어나 우림이 100년 기업으로의 기틀을 만드는 중요한 시간임을 인식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신사업 영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우림 임직원여러분!

우리는 자식을 키우면서 좋은 부모가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경험이 없거나 무관심하여 어렵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마다 적당한 시점에 아이의 손을 놓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이라는 집을 지을 때 부모는 시멘트에 섞인 물과 같습니다. 부모가 끝까지 남아서 챙겨주고 간섭하고 함께 하겠다고 하면 과연 어떤 집을 만들 수 있을지, 과연 그 집이 완성될지 걱정스럽습니다.

벽돌에 바른 시멘트의 물이 적당한 시점에 증발해야 그 벽돌이 단단하게 서로 밀착되고 하나의 벽으로서 또 집으로서 완성된다는 이치입니다.

 

어디 아이뿐이겠습니까. 모든 관계가 그럴 것입니다. 특히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설 수 있게 지혜롭게 선을 그어야 합니다. 선 긋기가 가장 적당할 때, ''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마치 맹금류가 둥지 밖으로 아기 새를 밀어내듯, 걱정을 눌러두고 믿음으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좋은 부모의 역할이며 직장에서 리더의 역할입니다.

 

여름 중 가장 더운 8월이지만 더위에 지치지 않게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하루하루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8-1

 

우림 정종민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