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사(2023.9월)
우림 가족 여러분!
벌써 9월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해진 날씨에 어느덧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긴 장마로 모두가 힘들게 지냈습니다. 새로운 계절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도전하시어 좋은 결과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9월 마지막 주에는 우리나라의 대명절인 추석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청명한 날씨와 높은 하늘을 보며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8월의 경영실적은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법인별 차이는 있지만, 전사의 월 매출은 계획 대비 100%를 초과하는 실적이 예상됩니다. 8월까지 누적 매출액 역시 계획 대비 100%를 초과하는 실적이 예상됩니다.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달에는 그동안 본부장, 팀장이 제안한 신사업 내용 중 당사의 역량애 맞는 사업을 최종 선정하여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임원들로 구성된 2024년도 신사업을 위한 TASK FORCE 팀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가 벌써 8개월이 지나고 이제 4개월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올해의 목표는 물론 내년도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모두가 역량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림 가족 여러분!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들 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매일 같은 일상을 살다 보니 채워지는 기억들이 적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괜찮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 역시 스스로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산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중 많은 부분에서 사회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개인이 아무리 좋은 선택을 한다고 해도 괜찮은 사람이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때마다 좌절하지만 괜찮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놓지 말자고 다짐하며 괜찮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꼰대’라는 말을 검색해보니 아버지, 또는 선생님과 같은 의미에서 남자에게만 쓰이는 말로 ‘아버지를 욕할 때 쓰는 말’, ‘선생들을 부르는 말’, ‘세대 차이 나는 아저씨들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남의 얘기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말만 하는 닫힌 사람들을 그렇게 표현합니다.
우리는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말하지 말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직장이나 사회에서의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는 꼰대가 아닌, 할 말은 하되 상대를 배려하고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는 따뜻한 꼰대가 되려면 다음의 4가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불분명한 업무지시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무슨 뜻인지 알지? 알아서 좀 해와! 이렇게 지시하면 뭘 알고 뭘 알아서 하라는 것인지 감을 잡기 힘들 것입니다.
두 번째, 지시한 내용을 바꾸지 말아야 합니다.
불분명한 지시보다 큰 문제는 지시사항을 중간중간 바꾸는 것입니다.
세 번째, 결과만 가지고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직 성장하는 후배의 일 처리를 눈에 보이는 결과로만 판단하면 그의 노력과 열정까지 부정하는 꼴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임을 회피하지 않아야 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일이 잘 안 풀릴 때가 있습니다. 나의 잘못된 판단으로 벌어진 일인 경우에는 빠른 인정과 사과가 필요합니다.
꼰대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좀 더 나은 관계가 될 수 있는 위와 같은 방법을 참고하여 이제 할 말은 하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우림 가족 여러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남은 4개월 동안 목표 미달성 본부는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9.1
우림그룹 정종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