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사(2024.8월)
우림 임직원 여러분!
긴 장마의 7월이 지나고 폭염이 시작되는 8월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 폭우가 이어졌던 올해 장마가 지난 27일 무렵 종료됐다고 합니다. 8월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피해가 없도록 임직원 모두 더위를 잘 피해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8월 조회사는 한 장으로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얼마 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가 들어선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서울시는 도심 국가 상징 공간 조성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상징적 시설물로 ‘대형 태극기’와 ‘꺼지지않는 불꽃’을 2026년까지 설치할 예정입니다. 태극기는 3·1운동과 6.25전쟁 서울 수복, 1987년 6월 항쟁 등 대한민국 국민과 역사를 함께한 상징적인 의미로 서울시 시의회에서 대형 국기 게양대 설치 허용 조례가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광화문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 게양대 설치는 국민의 자존심이며 국가의 상징이라고 봅니다. 태극기가 광화문광장에 휘날리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2024.7월의 실적은 기대 이하의 성과가 예상됩니다.
매출 및 영업이익 실적 모두 계획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적(1월~7월)실적 역시 매출 및 영업이익 예상 실적은 계획 대비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이유로는 하반기부터는 분모인 계획이 크게 늘어났으나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에는 팀장 중심의 상반기 경영콘서트을 개최하여 팀별 상반기 실적을 평가하고, 하반기 목표 달성 방안 및 영업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법인대표는 2025년도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신사업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림 임직원 여러분!
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에 대한 단테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살다보면 고통의 순간에도 분명 기쁨과 즐거움이 존재합니다. 행복의 시간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할 이유입니다. 아주 잠깐, 사진 한 장 찍을 시간도 안 되는 동안만 곁에 머물다 떠나는 그 기회들이 내일 다시 온다면, 그땐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지금의 나를 포기해서는 곤란합니다. 13세기 이탈리아 시인 단테는 말합니다. ‘자기 몸을 함부로 하는 선택은 죽어서도 스스로 고통을 더하는 행위’라고. 고통의 시간이 고통으로만 남는 것은 아닙니다. 그 고통의 시간이 시인에게는 시(詩)의 원천이 되고, 자신의 영혼을 성장시키는 선물이 됩니다.
기쁨과 행복은 깊은 고통의 우물에 고여있습니다. 그것을 길어 올릴 수 있는 두레박이 필요합니다. 기쁨과 행복을 길어 올리는 두레박! 그 두레박만 있으면 잘 살 수 있습니다. 수없이 상반되는 감정들 사이에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2024년 파리올림픽이 7월 26일부터 17일간 개최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며 올림픽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8.1.
회장 정종민 드림